우리 부부는 공동통장에 월급을 모아, 각자 필요한 돈을 공동통장에서 인출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. 인출 시 메모란에 사용목적을 적어서, 지출 관리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. 우리는 결혼 전 이미 수입과 각자 모은 돈을 모두 공개하였습니다. 그래서 공통통장을 만드는데 거리낌이 없었지만, 화장품, 헤어샵 등에서 지출 시 눈치가 조금 보이는건 사실입니다.(이 눈치가 불필요한 지출을 막아주기도 합니다) 우리 가족은 이렇게 투명하게 모은돈으로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해 나갑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