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후마사지비용을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금으로 결제하였습니다.
저는 첫만남이용권과 산후조리경비 지원금 모두 '삼성카드'로 수령했는데, 산후마사지비용을 삼성카드로 결제한다면,
산후마사지 비용이 첫만남이용권과 산후조리경비 중 어디서 먼저 차감될지 궁금했습니다.
첫만남이용권은 사용처가 매우 다양한데, 산후조리경비는 사용처가 제한적이라,
마사지도 차감 대상이 되는 산후조리경비에서 우선차감 되길 바라면서 말이지요.
두 지원사업의 비용 차감순서는 카드사마자 다르지만, 제가 소지한 삼성카드는 서울형 산후조리경비에서 우선차감되었습니다. 운이 좋았습니다.
첫만남이용권 사용처
유흥업종 사행업종, 마사지 등 위생업종(이미용실 제외), 레저업종, 성인용품 등 기타업종 등, 면세점 등을 제외한 전 업종(온라인 구매 포함)에서 사용 가능
- "2024년 첫만남이용권 사업안내", 보건복지부 자료 발췌
저는 첫만남이용권을 차수리비에 사용했습니다만,
온라인 구매(쿠팡, 컬리 등)까지 사용가능하다니,
실제로는 사용처에 제한이 없다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.
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사용처
1.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분담금
: 방문 산후도우미 사업 의미
2. 의약품 및 건강식품 구매
3. 한약조제(한약방, 한의원)
4. 산후운동수강 서비스
- "서울맘케어" 사이트 발췌
기존엔 100만원 중 50만원은 1.산후도우미 경비 로만 사용가능했지만,
24년 9월에 '지원금 100만원을 원래 사용처 내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다'는 개선사항이 있었습니다.
첫만남이용권과 산후조리경비 차감순서

제 경우 임산부 교통비는 출산 전 모두 사용해서 해당사항이 없었지만, 첫만남이용권-임산부교통비 간에도 우선차감 순서가 문제될 수 있었겠네요.
위 공지를 보니, 카드사에서 차감순서를 정한 걸로 보입니다.
그런데 정부돈으로 풍성한 혜택을 받는 마당에,
이러나 저러나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야겠습니다.